
박진성 Jinsung PARK (b.1982-)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졸업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수료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현) 부산미술협회 회원
현)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박진성의 작품을 한 발자국 떨어진 자리에서 바라보면 웃음부터 난다.
어린아이의 외형에 머리카락은 없고 거뭇거뭇한 수염과 깊은 주름이 패어있다.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와 작품을 면밀히 살펴보면 눈에 맺힌 한 방울의 눈물이 보인다.
우스꽝스러운 인물 조각이라 생각하며 웃으며 다가왔다가 '아...!'하는 탄식과 함께 마음 한 구석이 찡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이지만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인물들.
어린 아이의 모습 속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박진성 작가의 작품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 작가노트
상처가 익숙해짐으로 순수했던 눈물은 허탈한 웃음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이 철없던 행동으로 기억될 때, 사람들은 이것을 어른이라고 말한다.
어른이 될수록 속마음을 잘 표현을 하지 않게 되었다.
내 작업 안에서 <아저씨>라는 존재는 사전적 의미인 중년남성만을 뜻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아버지일수도, 남편일수도, 아니면 자기자신일수도 있는 ‘익명의 어른’을 대변하는 존재이다.
순수 했던 어린 시절의 아이형상에 주름과 수염을 표현하여 만들어진 특유의 인물상을 통해 가식적이지 않고 꾸밈없는 어른의 내면을 담아 보려한다.
거의 모든 작업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눈물은 현 사회를 살아오며 억눌려 왔던 솔직한 감정의 표출을 의미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가며 눈물은 나약함의 상징으로 치부되며, 참아야 하는 것이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참아온 눈물은 가슴속에 응어리로 남아 수많은 현대인들을 괴롭게 한다.
나는 눈물 흘리는 인물상을 통해 가슴속에 쌓아왔던 억눌린 감정들을 표현하고, 다양한 표정과 상황묘사를 통해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어른스러움을 잠시 내려놓고 솔직한 자신을 꺼내 놓을 때 진짜 행복이 온다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작품에 들어가는 모든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준비라고 말하고 싶다.
- Artist Statement
We feel that we have at last come of age when we are able to give a hollow smile to our wounds and grief and realize our beautiful memories as something immature.
The more we grow up, the less we open our hearts.
Ajeossii my work does not merely mean "middle-aged man" as its dictionary definition. He represents "an anonymous adult" who may be one’s father, husband, or himself.
Iintended to capture the inner world of unpretentious, artless adults through the peculiar character created by adding wrinkles and a light mustache to a child’s face.
Tears in almost all my worksstand for an honest expression of one’s feelings oppressed in our society. Tears shed by adults are regarded as a signof weakness that should be held back.
These repressed tears leave contemporary people with a lot of hard feelings in their hearts.
I try to express suppressed emotions through acharacter who sheds tears and convey the messages of happiness and solace through his diverse facial expressions and description of various situations.
I believe I could be truly happy when I disclose my true self without sticking to the trappings of adulthood. Thus, I’d like to define every tear in my works as an act for happiness.
- 개인전
2024 MISTER (맥화랑, 부산)
2022 HESTORY (맥화랑, 부산)
2020 아는사람 (맥화랑, 부산)
2017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7 자가치유 (갤러리WOO, 부산)
2017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5 박진성개인전 (박영덕화랑, 서울)
2013 박진성개인전 (갤러리송아당, 서울)
2012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1 아저씨 (갤러리FORM, 부산)
2010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0 상실의 도시 (CYART갤러리, 서울)
2009 이상한서커스 (갤러리DAMI, 대구)
2009 이상한서커스 (영광갤러리, 부산)
- 단체전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
2024-2017 ART BUSAN (BEXCO, 부산)
2024-2016 BAMA (BEXCO, 부산)
2024 ONE ART Taipei (Sherwood Taipei, 대만)
2024 INTERMISSION (맥화랑, 부산)
2024-2016 Kiaf SEOUL (COEX, 서울)
2023-2017 10-200, 행복한그림전 (맥화랑, 부산)
2023 PAUSE (맥화랑, 부산)
2022-2016 울산국제아트페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 2022-2016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0 ONE ART Taipei (Sherwood Taipei, 대만)
2019 ART FORMOSA (타이베이, 대만)
2019 서울국제예술박람회 (서울)
2019 'Sweet Break' 박진성·한충석 2인전 (LOTTE Gallery, 부산)
2018 ART FORMOSA (타이베이, 대만)
2018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Conrad, Hong Kong)
2017 Art Kaohsiung (가오슝, 대만)
2017 Happiness & Love (차병원, 서울)
2017 한국조각가협회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17 Harbour Art Fair (Marcopolo Hote, 홍콩)
2017 ART Formosa (타이베이, 대만)
2017 박진성 한충석 2인전 (갤러리 IN, 부산)
2017 다른 표정 닮은 기억 (BNK아트갤러리, 부산)
2017 LA아트쇼 (LA컨벤션, LA)
2016 Present for present (갤러리 엘르, 서울)
2016 Art Kaohsiung (가오슝, 대만)
2016 봉산미술제 (Soo Gallery, Daegu)
2016 8085전 (Space 1326, 창원)
2016 한국의 조각가 전 (석당미술관, 부산)
2016 춘천야외조각초대전 (춘천MBC, 춘천)
2016 조각으로 꽃을 피우다 (달서구청, 대구)
2016 조각가 그들이 만나다 (무등갤러리, 광주)
2016 한국조각가협회전 (부산시민회관, 부산)
그 외 다수.
박진성 Jinsung PARK (b.1982-)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졸업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 수료
동의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현) 부산미술협회 회원
현)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 작가노트
상처가 익숙해짐으로 순수했던 눈물은 허탈한 웃음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이 철없던 행동으로 기억될 때, 사람들은 이것을 어른이라고 말한다.
어른이 될수록 속마음을 잘 표현을 하지 않게 되었다.
내 작업 안에서 <아저씨>라는 존재는 사전적 의미인 중년남성만을 뜻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아버지일수도, 남편일수도, 아니면 자기자신일수도 있는 ‘익명의 어른’을 대변하는 존재이다.
순수 했던 어린 시절의 아이형상에 주름과 수염을 표현하여 만들어진 특유의 인물상을 통해 가식적이지 않고 꾸밈없는 어른의 내면을 담아 보려한다.
거의 모든 작업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눈물은 현 사회를 살아오며 억눌려 왔던 솔직한 감정의 표출을 의미하고 있다.
어른이 되어가며 눈물은 나약함의 상징으로 치부되며, 참아야 하는 것이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참아온 눈물은 가슴속에 응어리로 남아 수많은 현대인들을 괴롭게 한다.
나는 눈물 흘리는 인물상을 통해 가슴속에 쌓아왔던 억눌린 감정들을 표현하고, 다양한 표정과 상황묘사를 통해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어른스러움을 잠시 내려놓고 솔직한 자신을 꺼내 놓을 때 진짜 행복이 온다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작품에 들어가는 모든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준비라고 말하고 싶다.
- Artist Statement
We feel that we have at last come of age when we are able to give a hollow smile to our wounds and grief and realize our beautiful memories as something immature.
The more we grow up, the less we open our hearts.
Ajeossii my work does not merely mean "middle-aged man" as its dictionary definition. He represents "an anonymous adult" who may be one’s father, husband, or himself.
Iintended to capture the inner world of unpretentious, artless adults through the peculiar character created by adding wrinkles and a light mustache to a child’s face.
Tears in almost all my worksstand for an honest expression of one’s feelings oppressed in our society. Tears shed by adults are regarded as a signof weakness that should be held back.
These repressed tears leave contemporary people with a lot of hard feelings in their hearts.
I try to express suppressed emotions through acharacter who sheds tears and convey the messages of happiness and solace through his diverse facial expressions and description of various situations.
I believe I could be truly happy when I disclose my true self without sticking to the trappings of adulthood. Thus, I’d like to define every tear in my works as an act for happiness.
- 개인전
2024 MISTER (맥화랑, 부산)
2022 HESTORY (맥화랑, 부산)
2020 아는사람 (맥화랑, 부산)
2017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7 자가치유 (갤러리WOO, 부산)
2017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5 박진성개인전 (박영덕화랑, 서울)
2013 박진성개인전 (갤러리송아당, 서울)
2012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1 아저씨 (갤러리FORM, 부산)
2010 박진성개인전 (SOO갤러리, 대구)
2010 상실의 도시 (CYART갤러리, 서울)
2009 이상한서커스 (갤러리DAMI, 대구)
2009 이상한서커스 (영광갤러리, 부산)
- 단체전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
2024-2017 ART BUSAN (BEXCO, 부산)
2024-2016 BAMA (BEXCO, 부산)
2024 ONE ART Taipei (Sherwood Taipei, 대만)
2024 INTERMISSION (맥화랑, 부산)
2024-2016 Kiaf SEOUL (COEX, 서울)
2023-2017 10-200, 행복한그림전 (맥화랑, 부산)
2023 PAUSE (맥화랑, 부산)
2022-2016 울산국제아트페어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울산) 2022-2016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0 ONE ART Taipei (Sherwood Taipei, 대만)
2019 ART FORMOSA (타이베이, 대만)
2019 서울국제예술박람회 (서울)
2019 'Sweet Break' 박진성·한충석 2인전 (LOTTE Gallery, 부산)
2018 ART FORMOSA (타이베이, 대만)
2018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Conrad, Hong Kong)
2017 Art Kaohsiung (가오슝, 대만)
2017 Happiness & Love (차병원, 서울)
2017 한국조각가협회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17 Harbour Art Fair (Marcopolo Hote, 홍콩)
2017 ART Formosa (타이베이, 대만)
2017 박진성 한충석 2인전 (갤러리 IN, 부산)
2017 다른 표정 닮은 기억 (BNK아트갤러리, 부산)
2017 LA아트쇼 (LA컨벤션, LA)
2016 Present for present (갤러리 엘르, 서울)
2016 Art Kaohsiung (가오슝, 대만)
2016 봉산미술제 (Soo Gallery, Daegu)
2016 8085전 (Space 1326, 창원)
2016 한국의 조각가 전 (석당미술관, 부산)
2016 춘천야외조각초대전 (춘천MBC, 춘천)
2016 조각으로 꽃을 피우다 (달서구청, 대구)
2016 조각가 그들이 만나다 (무등갤러리, 광주)
2016 한국조각가협회전 (부산시민회관, 부산)
그 외 다수.